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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삼양식품, 바질크림불닭우동 출시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간편식 신제품 ‘바질크림불닭우동’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은 불닭의 매운맛에 바질페스토를 활용해 산뜻한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터와 크림 성분을 추가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맵기는 까르보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우동면을 적용해 식감을 살렸다.바질크림불닭우동은 상온 보관과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바질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맛과 면 타입 모두 기존 불닭브랜드 제품과 차별화점을 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30 15:44
경제

CJ제일제당, ‘제일안주’ 선보여…상온 안주 간편식 시장 진출

CJ제일제당이 안주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맛과 품질을 갖춘 상온 안주 간편식 브랜드인 ‘제일안주’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상온 제품을 앞세워 기존 냉동 위주의 안주 간편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제일안주에는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비비고 죽’ 등 상온 간편식 제조로 쌓아온 연구개발(R&D) 노하우가 적용됐다. CJ제일제당의 원물제어 기술을 적용해 고온 살균 이후에도 원재료 본연의 맛, 식감,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안주가 유명한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양념에도 공을 들였다. 잡내는 깔끔하게 잡고 매콤함과 불맛을 살린 특제 양념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양불막창, 순살불닭, 불돼지껍데기, 매콤알찜 등 총 4종이다.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메뉴 위주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년 6개월 간 연구개발을 통해 안주 간편식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분석한 후 이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선호하는 메뉴, 맛 품질,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했다. 국내 안주 간편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7000억원으로, 요리형 안주/마른 안주로 나뉜다. 이 중 요리형 안주 시장 규모는 약 1200억원이다. 냉동 제품위주로 형성돼 있어 상온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또 홈술·혼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안주 간편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안주 간편식은 시중에서 재료를 구해 집에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왔으며,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라며, “독보적인 상온 간편식 기술 기반으로 HMR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왔듯, 상온 안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끌어올리고 시장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5 13:39
경제

신세계·롯데·GS·현대 향해 '이렇게 많이 따라올 줄은'…당돌한 마켓컬리 광고

신선식품을 이른 아침에 배달하는 마켓컬리의 신규 TV 광고에 업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GS숍·롯데홈쇼핑 등 마켓컬리에 이어 새벽배송을 시작한 기업을 향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따라올 줄 몰랐다"며 다분히 도발적 멘트를 남겼기 때문이다. 마켓컬리가 국내 처음으로 시작한 '샛별배송'이 인기를 끌자 대기업들도 잇달아 뛰어들고 있으나, 여전한 1등은 마켓컬리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읽힌다. 대기업 향해 당돌한 미소…마켓컬리 신규 광고 마켓컬리는 지난 25일 약 4개월 만에 신규 광고를 내놨다. 마켓컬리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줬던 톱모델 전지현은 빠졌지만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이번 광고는 전조등을 타고 느릿느릿 줄지어 달리는 배송 차량의 클로즈업 화면으로 시작된다. 선명한 노란색·빨간색·하얀색 트럭들은 특정 쇼핑몰을 연상시킨다. 이내 화면은 마켓컬리 샛별배송 차량이 보이는 전체화면으로 전환되고, 앞서 보여줬던 많은 차량들이 사실 마켓컬리 트럭 위에서 달리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마켓컬리 차량이 시동을 켜고 빠르게 질주하자 트럭 위에서 천천히 달리던 차량들은 바닥으로 추락한다. 쟁쟁한 기업들이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고 유사 서비스를 내놓고 있으나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마켓컬리라는 걸 확실히 각인하는 내용이다. 마켓컬리는 2015년 세상에 나온 스타트업이다. 전날 밤에 주문을 해도 아침이면 문 앞까지 도달하는 샛별배송은 나오자마자 빅히트를 쳤다. 모든 과정이 '풀콜드시스템'으로 운영돼 변질이 쉬운 신선식품도 문 앞에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 1인 가구는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에 열광했다. 샛별배송을 전면에 내세운 마켓컬리는 2016년 174억원에서 출발한 뒤 2018년 1571억원으로 약 9배 성장했다. 마켓컬리가 시장의 유행을 이끌어가자 대기업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6월 신세계 통합 쇼핑몰 SSG닷컴이 서울 10개구에서 새벽배송을 시작했다. 7월에는 롯데홈쇼핑이 온라인 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새벽배송 전문관 '새롯배송'을 오픈하고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500여 개 상품을 이른 아침에 배송한다고 밝혔다. GS홈쇼핑과 롯데홈쇼핑, CJ ENM의 오쇼핑부문 등 홈쇼핑업계도 '참전'을 선언했다. 이들 대기업들은 애초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에 회의적이었다. 새벽배송은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다. 풀콜드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물류센터를 새로 구축하는 것도 막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마켓컬리를 향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고 얕잡던 기업들은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새벽배송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마켓컬리가 신규 론칭한 광고에서 경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남긴 "컬리는 몰랐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컬리의 뒤를 따라오실 줄은요"라는 멘트는 유통업계 대선배이자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경쟁 대기업들의 속을 긁을 수밖에 없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켓컬리에서 열린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기자간담회`에서 종이재질 포장재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샛별배송’ 히트는 쳤는데…적자 늪은 고민 마켓컬리가 고민이 없는 건 아니다. 경쟁이 심화하면서 마켓컬리의 영업손실 규모는 눈덩이처럼 부풀고 있다. 2015년 54억원 손실을 기록했는데 지난해에는 337억원까지 적자 규모가 늘어났다. 누적적자는 약 6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손익분기점 도달을 목표로 했지만 실패했다. 마켓컬리는 적자는 물류자산·직원채용·데이터·소프트웨어 등 적절한 인프라를 위해 투자를 하면서 손실이 쌓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실상 수도권 지역에 한정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려면 앞으로도 많은 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마켓컬리는 현재 서울 장지(냉동·냉장·상온), 경기도 죽전(상온), 남양주(냉동)에 물류센터를 두고 하루에 3만~4만건의 물량을 배송하고 있다. 내년 9월에는 경기도 김포에 2만7000평 규모 물류센터가 문을 연다. 김포 물류센터는 냉동·냉장·상온 상품을 운송할 예정이다.게다가 대기업들도 새벽배송에 뛰어들었다. 마켓컬리가 신선식푸 새벽배송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던 건 사실상 적수가 없던 지난해까지였다고 봐야 한다. 이는 마켓컬리가 끝없이 매각설에 시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면초가인 마켓컬리는 판을 키우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마켓컬리의 물류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솔루션이 신규 택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공개했다. 신선식품 배송 노하우를 갖춘 마켓컬리는 제3자 물류(3PL)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직까지 CJ대한통운 등 기존 택배사들이 냉동·냉장 차량을 활용한 신선식품 개인 배송 사업은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현재 택배 시장에서 우위에 있는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스타트업인 마켓컬리의 당찬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지난 캠페인에서는 새벽배송과 풀콜드체인 등 서비스의 기능적인 장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대표 새벽배송 기업'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빠르게 전진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며 "지속적인 성장의 원동력은 고객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31 07:00
연예

간편식에 삼계탕 라면까지…달라진 '초복' 마케팅

유통 업계가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12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복날 마케팅'에 돌입했다.복날 마케팅은 유통 업계에서 연례 행사처럼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올해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식, 삼계탕에서 벗어난 이색 보양식 등 색다른 컨셉트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몸보신도 가정간편식이 '대세'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국물 요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삼계탕'은 물론이고 '반계탕' '추어탕' '녹두닭죽' '김치낙지죽' 등으로 전선을 넓혔다. 삼계탕 모델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 비비고 삼계탕을 먹으면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주는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이 약 30만 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자 건강 식재료를 넣어 만든 '올반 흑마늘삼계탕'을 선보였다. 역시 1인 가구 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이다.국내산 닭 한 마리를 한 번 쪄 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대표 보양 식재료인 흑마늘·인삼·능이버섯 등을 넣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력을 가져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몸보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하림도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쉐린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와 함께 특별한 여름 보양 메뉴를 출시했다. 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두레유에서 두레유 연잎백숙 차림 신메뉴를 출시했다. 때 이른 더위에 기력 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닭을 향이 은은한 연잎과 함께 조리한 메뉴다. 맘스터치는 닭 요리 가정간편식(HMR) 패키지인 ‘소중한 구구팩’을 재출시했다. 소중한 구구팩은 국내산 닭을 활용한, 맘스터치 2018년 인기 메뉴 가정간편식 3종인 소중삼계탕(600g)과 파칼칼닭개장·파송송닭곰탕으로 구성됐다. 해당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상온 보관 이후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 집에서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업계에서 보양 간편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름철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선보인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이 삼계탕 전문 매장에 비해 손색없는 데다 1만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색 보양식도 '봇물' 올해는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이색 보양식 도시락과 라면의 출시도 잇따른다. 삼양식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그대로 재현하고, 면에 녹두 분말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더했다.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라면에 접목한 삼계탕면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계탕면은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된다. 편의점 CU는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을 평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출시했다.프리미엄 도시락인 '기력 충전 정식'은 소불고기와 훈제오리 등 무더위로 급격하게 떨어진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태미나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를 위해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이다.GS25도 3일 '장어덮밥'과 '유어스삼계탕'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장어덮밥은 바다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렸다. 장어는 당귀와 감초 등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이고 구워 '단짠' 맛을 구현했다. 밥 위에 계란 지단과 생강을 부메뉴로 동봉해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전용 앱인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직접 주문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타500을 준다. 판매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유어스삼계탕은 1등급 냉장 닭만 사용해 만들었다. 국내산 수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감초·천궁·당귀·엄나무 등 6가지 한약재를 티백 형태로 구성해 동봉했다.GS25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맞춰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급 식재료를 앞세운 호텔 이색·간편 보양식에 맞서 호텔 업계는 전문 셰프가 최상급 식자재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다.롯데호텔서울은 '보양식 메뉴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 레스토랑 4곳에서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는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인삼 해삼증'을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이 메뉴는 무궁화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고, 별도 추가 시 5만원이다.중식당 도림은 8월 31일까지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특징으로 상탕 육수를 넣어 만든다. 상탕 육수는 노계·오리·닭발·진화햄·상어 연골을 넣고 흑초·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 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성인병 예방과 원기 회복에 효과가 좋은 '장어솥밥'을 내놓는다. 다시마로 솥밥 육수를 만든 뒤 연근과 함께 밥을 짓는다. 짭짤하고 달콤한 일본식 간장 양념인 데리야키 소스가 잘 발린 구운 장어를 생강채와 함께 한입 먹으면 좋다.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대추·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낸다.텔신라는 약선 전복삼계탕과 웰빙 민어건정·완도 전복장 등 보양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선물 세트에는 삼계탕 육수 농축액을 동봉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민어는 산란하기 전 살이 차오르고 기름이 풍부해지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으로, 무더위에 지친 기력 회복은 물론이고 다이어트·노화 방지·피부 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다. 주문은 8월 6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여름철 지쳐 가는 입맛을 되찾아 줄 '삼복삼색' 보양식 프로모션을 초복·중복·말복에 맞춰 7일씩 선보인다.초복에는 여름이 제철인 민어 스시와 사시미가 제공된다. 중복에는 담백한 장어구이와 장어샤브샤브가 테이블에 오르며,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말복에는 '중국의 보양식'으로 유명한 전가복이 판매된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초복 마케팅이 잘돼야 중복·말복까지 잘된다는 정설이 있다. 대부분의 업계가 매년 초복 마케팅에 공들이는 이유"라며 "올해는 삼계탕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간편보양식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04 07:00
경제

대상 종가집, 11번가서 10일 단 하루 최대 54% 할인

대상 종가집이 오는 10일 11번가 대표 기획전 워너비 행사를 통해 김치, 반찬, 종가반상 간편식 등 다양한 종가집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워너비 행사는 10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며, 종가집 대표 김치인 ‘종가집 포기김치’를 포함해 맛김치, 파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최대 5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종가집 대표 김치인 시원하고 깔끔한 포기김치(4.5kg, 2개)는 22% 할인된 5만9500원(정상가 7만5800원)에 판매한다. 파김치(500g)는 54%의 가장 높은 할인율로 8200원(정상가 1만7800원)에 선보인다.어린이 입맛에 맞춰 순한 고춧가루 마늘 양파를 사용해 매운맛을 줄인 어린이 김치 제품도 19%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한입 배추김치(300g, 3개입), 어린이 한입 깍두기(300g, 3개입), 어린이 한입 백김치(300g, 3개입) 등을 8700원(정상가 1만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가정에서 간편하게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상온 반찬도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견과류 멸치볶음, 연근 조림, 검은콩 조림,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15% 할인된 2190원(정상가 2580원)에 선보인다.국산 미꾸라지를 활용해 추어 함량이 높고, 직접 발라낸 살만 통째로 갈아 넣어 부드러운 추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종가집 ‘남도 추어탕’을 비롯해, 얼큰 알탕, 사골 선지해장국, 전통 순댓국, 곱창 전골 등 다양한 종가반상 신제품들도 최대 21% 할인해 2990원부터 5490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종가집 워너비 행사’는 종가집과 11번가가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1천원 이상 구매 시 총 10% 할인(최대 5000원) 이 적용되는 11번가 쿠폰과 1000원 이상 구매 시 총 15% 할인(최대 5000원)이 적용되는 종가집 쿠폰을 더해, 최종 구매 가격에서 최대 1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대상 온라인사업부 강병렬 팀장은 “이번 11번가와 함께하는 할인 이벤트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종가집 제품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10일 단 하루 동안만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07 12:28
경제

피코크,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 출시…상온 국밥 시장 공략

이마트 피코크가 정통 국밥의 ‘토렴’ 맛을 재현한 ‘냉동 국밥’을 선보이며, 상온 국밥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토렴은 밥이나 국수에 여러 차례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해 덥게 하는 방법이다. 쌀밥 낱알마다 국물이 배어들어 밥 자체가 맛있어지게 되는 장점이 있다.이마트는 대중적인 한식 국밥 메뉴인 육개장 국밥, 소고기 설렁탕 국밥 등 9종의 탕반(국밥)을 상품화 함으로써 피코크의 새로운 한식 브랜드인 ‘서울요리원’의 국밥 라인업을 갖췄다고 21일 밝혔다. 피코크 서울요리원은 정통 한식을 재해석해 냉동·상온 간편식으로 상품화한 새로운 간편 한식 브랜드로, 피코크의 다양한 하위 브랜드 중 하나다.지난 1월 출시 이후 서울요리원 국밥은 한달 만에 5만개 이상 판매되며 입소문을 타고 순항 중이다.기존의 피코크 국·탕류와 달리 국에 밥을 말아 낸 국밥 형태로, 1인분씩 개별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용기형 제품(210g·3180원)과 용기를 생략한 파우치형 제품(210g*2입·5980원)로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특히 이번 서울요리원 국밥은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인스턴트 상온 국밥과 비교해밥 맛이나 원재료의 식감 등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품질은 물론 가격과 편의성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우선 서울요리원은 국밥은 토렴한 국밥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급속 냉동 기술을 도입했다.밥알, 채소, 고기 등 원물 재료에 농축된 국물(엑기스)을 섞어 코팅한 후, 국물이 재료에 침투하기 직전에 급속 냉동시킴으로써, 뜨거운 물을 부으면 정통 국밥에서 밥을 갓 말았을 때 맛 볼 수 있는 '토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기존의 인스턴트 상온 국밥은 양념 블록과 즉석밥을 조합한 상품이다. 수분을 제거해 건조시키거나,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멸균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식감이 파괴되고 진한 국물 맛이 부족하다는 점과 비교해 확연한 맛의 차이를 뒀다는 설명이다.또한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은 밥 함량을 최대 3분의 1(33%)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대신 소고기, 고명 등 밥 외의 재료들을 풍성하게 담아 깊은 국물 맛을 냈다.간편식이 일상식이 된 지금,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포만감’까지 제공하겠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집밥 수준의 품질과 식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기존의 인스턴트 상온 국밥류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로 선보였다.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용기 기준)은 3000원대 초반으로 기존 2000원대 중후반 대인 인스턴트 상온 국밥류와 큰 차이를 두지 않았다.간편성도 높였다. 원재료에 국물이 코팅돼있기 때문에 물만 부어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용기 상품의 경우에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로 개발해 캠핑 등 야외활동에 특히 적합하다.이처럼 피코크가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을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냉동식품의 무서운 성장세가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2012년 1조4261억 원에서 2017년 2조원(추정)으로 불과 5년만에 40% 고신장했다. 특히 2014년 210억 원 규모였던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1000억 원 대로 4년 사이 5배 가량 성장했다.이마트 냉동 대용식 매출도 지난해 5.3% 증가한 데에 이어, 올해는 지난 17일 현재까지 51.3% 신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김재률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사실 ‘냉동’이 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에 가장 좋은 기법인 만큼, 피코크는 급속 냉동 기술을 도입해 한 차원 높은 신선함을 담은 냉동 국밥을 준비했다”며 “피코크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은 풍성한 고명, 밥알의 식감, 짧고 간편한 조리를 내세워 즉석밥 시장에서 상온 국밥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요리원 냉동 국밥은 오는 27일까지 행사카드(이마트e·KB국민·현대·NH농협·우리·IBK·씨티카드) 결제시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설렁탕국밥(210g)은 1908원, 평양온반(420g)과 육개장국밥(420g)은 3588원에 구매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21 15:51
연예

해마다 커지는 가정간편식 시장, 인기 제품은?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다양해지고 점점 커지고 있다.3일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전체 매출액은 최근 3년간 43.3% 증가했다.최근 1년간 매출 성장률은 각각 18.9%와 14.2%로 높은 성장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 1년간 매출 금액을 살펴보면, 조리 냉동 제품이 전체 매출의 4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상온 제품(30.8%), 냉동 만두(20.2%), 냉장 식품(8.5%) 순이었다.조리 냉동 제품 중에는 안주류와 스낵류 제품이 인기였다. 피자·핫도그를 중심으로 하는 스낵류는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60%가 넘게 상승했으며, 홈술·혼술족의 증가세에 닭발·순대·곱창 등 가공 안주류가 무려 127%나 폭풍 성장했다.또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온라인의 중요도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2년 전 11.3%를 기록했던 온라인 매출은 1년 전 13.2%, 최근 1년간 17.8%로 증가하며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민구 기자 2018.10.04 07:00
연예

식중독 걱정 없는 캠핑…스마트한 ‘보냉-청결’ 아이템이 뜬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은 식재료를 청결하게 세척하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가 가장 많으며, 육류가 다음 순이다. 식중독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채소류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거나, 상온에서 보관해 부패가 진행된 육류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육류와 같은 냉장 식품은 구매와 동시에 이동식 냉장 보조 장치를 이용해 적정 온도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coleman)’의 ‘54QT 스틸 벨트 쿨러’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이용해 보냉력을 강화한 제품이다.상단부와 본체 안쪽에는 두께 3cm 가량의 발포우레탄이 사용돼, 얼음을 충분히 넣으면 실외 상온에서도 최대 5일간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다. 약 51리터 사이즈에 2리터 페트병이 세로로 들어가는 대용량 사이즈로 제작돼 4인 가족 기준시 1박에 사용되는 음식과 음료 등을 여유롭게 보관할 수 있다.칼이나 도마의 위생관리가 어려운 야외에서는 반조리 식품이나 소분된 간편식을 요리에 활용하면 식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신세계푸드에서는 캠핑과 나들이 소비자들을 겨냥해 양념육 가정간편식 ‘올반 우삼겹’을 출시했다. 올반 우삽겹은 호주청정우의 업진살을 2.5mm로 얇게 썰어 양념한 제품이다. 1~2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으로 포장돼 요리에 활용하기 쉽고 남은 고기를 보관해야 하는 부담도 적다. 먹는 음식만큼 개인의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요리 및 식사 전에는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권장된다.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물과 비누 없이 손을 세정할 수 있는 손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3M의 ‘애바가드 D 손 소독제(3M AVAGARD TM D Instant Hand Antiseptic)’는 강력한 항균력으로, 손에 덜어 문지르는 15초 안에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포함한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핸드로션의 기능이 더해져 손 소독 후 알코올 성분이 날아간 뒤에도 촉촉한 수분 보습막이 손을 보호해주는 장점이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7.26 13:35
경제

명절증후군 극복 위한 ‘가족 구성원 별 식음료’ 제안

긴 연휴로 인한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지난 8월 한 달 간 2~60대 성인남녀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 중 35%가 소화불량,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25%는 근육통 및 관절통, 그 외 우울, 짜증 등 심리적 증상(22%)이 뒤를 이었다. 연휴 동안 운전이나 가사노동 등으로 심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쌓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명절증후군을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음료 제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장시간 운전을 하는 아빠, 음식 준비 등 가사 노동을 많이 한 주부, 공부하는 자녀 등 가족 구성원 각각의 특징에 맞는 식품을 찾는다면 보다 쉬운 극복이 가능하다. 오래 운전해야 하는 아빠, 카페인보다는 과일 등으로 피로를 건강하게 풀어주면 좋아귀성길은 먼 길을 운전해야 하는 만큼 엄청난 피로감을 유발한다. 그러나 피로를 해결하고자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음료를 찾으면 불면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비타민이 함유돼있는 과일이나 과채 음료 등으로 건강하게 대체하는 것이 좋다. 청과 브랜드 DOLE(돌)의 ‘후룻컵’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과일이 담겨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있어 과일의 과육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 제품은 파인애플, 복숭아, 망고 총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매일유업의 과채음료 브랜드 썬업이 선보인 ‘브이플랜’ 2종은 비타민 A 등 다양한 비타민과 허브가 더해진 과즙음료다. ‘청사과&허브’와 ‘자몽&허브’ 두 가지 맛으로 선보여 기호에 맞게 구매 가능하다.용량은 330ml로, 빛과 열에 강한 포장 소재에 상단 캡이 있는 TPA(Tetra Prisma Aseptic) 드림캡을 용기 디자인에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겨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명절 후에도 식사 준비가 고민인 주부, 간편식으로 걱정은 덜어내세요~주부들은 제사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으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또 명절이 지나가면 가족들의 식사 준비로 고민하기 마련이다. 최근 출시된 가정 간편식은 간편함은 물론 양질의 메뉴 준비가 가능하다. 피로가 쌓인 주부라면 시중의 제품으로 간편한 식사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조해표의 가정간편식 ‘한상 담은 가정식 밥반찬’ 4종은 돼지고기 장조림, 양념 깻잎 등 반찬 고민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인이 즐겨먹는 밥반찬 4종을 엄선해 구성한 제품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으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함과 편의성을 더한 제품으로 연휴 이후 간편한 식사 준비를 하기에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은 한식 대표 메뉴인 찜·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식 HMR 상온 기술’로 고온 살균 후에도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보존했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만 돌리면 금방 조리한 찜·볶음 요리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식감이 살아있어 가족들을 위한 알찬 식사 준비를 쉽게 할 수 있다. 연휴 동안 흐트러진 집중력… 공부하는 자녀를 위한 ‘브레인 푸드’1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험생이거나 각종 시험을 대비해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긴 명절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이때는 두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이른바 ‘브레인 푸드’를 준비하면 좋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가 선보인 '깜놀연어'는 두뇌 활동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DHA가 풍부한 연어를 간편 간식으로 만든 한입 크기의 제품이다. 단백질·오메가3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어포를 씹음으로써 두뇌 활동을 돕고 졸음을 이길 수 있다. 저온 숙성 방식을 사용해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맛이 고소한 것도 장점이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콩을 고스란히 갈아 만든 두유에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혼합한 제품이다. 두뇌에 좋은 콩과 견과류를 챙겨 먹기 어려운 수험생의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명절증후군 극복에는 생체리듬 회복이 중요해연휴 후에는 그동안의 생체 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명절증후군을 이기려면 우선 수면패턴부터 다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보다 1시간가량 일찍 잠자리에 들며 원래의 생체 리듬으로 서서히 맞추는 것이 좋다.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솔잎차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05 07:00
경제

동원F&B, 가정간편식 요리캔 브랜드 ‘정찬’ 론칭…연매출 500억원 목표

동원F&B가 19일 바로 먹는 요리캔 브랜드, ‘정찬’을 론칭, 가정간편식(HMR) 통조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정찬은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는 가정간편식 요리캔 브랜드로, 따뜻한 밥에 비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캔에 담겨 있어 상온보관이 가능해 편리하며, 190g의 소단량으로 출시되어 1인분으로 알맞다.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이번에 선보인 정찬 제품은 각각 100% 닭다리살로 만든 ‘정찬 안동식찜닭’과 ‘정찬 닭볶음탕’ 등 2종이다.정찬 안동식찜닭은 담백하게 쪄낸 닭다리살에 각종 야채와 곤약 당면을 함께 넣고 홍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으며, 정찬 닭볶음탕은 고추장 양념이 속까지 골고루 밴 닭다리살에 감자, 당근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동원F&B는 그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HMR 통조림 시장에서 1위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1992년 출시된 ‘양반죽’을 시작으로, 김치를 캔에 담은 ‘양반 캔김치’와 장조림을 담은 반찬캔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간편 안주캔 브랜드 ‘동원포차’를 론칭하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내 통조림 1등 기업의 기술력과 가정간편식 개발 노하우가 담긴 새로운 요리캔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육류 외에도 수산물, 곡물 등을 활용한 신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정찬’을 연매출 5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6.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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